오늘은 병원에 다녀오느라 하루종일 시간 허비하고서 이제 가게에서 커피 한잔 홀짝이는 중....
병원간건 어디가 아파서 간건 아니고....
그냥 골밀도 측정한거 결과보러....
누가 옆에서 괜히 골다공증에 관한 겁을 줘서 지레 겁먹고 받은건데.....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전혀 이상없고.... 매우매우... .튼튼한 상태.......
괜히겁먹었네.......
병원에서............... 저 망할 결과 하나 듣고 의사랑 상담할려고 무진장 기다린거 생각하면..........
좀 시간이 아깝지만.....
그래도 한번만 가면 되는거니까.....
사실 이런 걱정 안하고 병원 안갈라면.......
지금 당장 마시는 커피를 안마시면 되는거지만.....
하지만 오늘 은행에 볼일있었는데 못간건.....
내일 밖에 나올일이 없는데 또 나와야되는 나로서는 무지무지무지...... 귀찮다....
내일은 휴대폰 꺼두고 잠만잘려고 했는데..............
어제가 발렌타인데이라서 그런가.....
다들 요새 핑크빛 설레임을 많이들 느끼나보던데......
나야 딱히 줄 사람도 없으니까.... 신경도 안쓰이고....
그냥 예의상? 줘야되는 사람들에겐 백화점에서 미리 사둔걸로 대강대강.....
반대로 또 꼭 그렇지도 않은 사람도 가끔은 보이더라....
가게 동생중에 하나인 a가 지금 그런데.....
이야기 듣다가 내가 부아가 치밀어서........... 소리를 지를거같아서 그냥 올라와서 모른척 있는 중이다....
아까 여기에도 누가 비슷한 맥락의 글을 적었던데.....
a의 경우는 일단 이렇다.......
지난주에 친구를 따라간 어떤 모임에서 우연히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만났다고 함....
계속 쳐다봐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남자쪽에서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함.....
그래서 전화번호를 줌....
스마트폰이라서 당연히 문자보다는 카톡같은 어플로 이야기가 오감.....
나는 가게에서 일하는 동생들에게 일할때 쉬는시간을 1시간에 20분 또는 10분씩 2번을 자율에 맡기는데.....
대신 일하는 시간 만큼은 휴대폰같은거 쳐다도 못보게 함.....
당연하겠지만 그렇다보니 답장이 1-20분 신나게 서로카톡이 오다가 연락이 뚝뚝 끊어지는 상황이 생김....
무슨..... 밀당도 아니고..... 남자 입장에선 짜증이 나겠지만.....
a는 분명히 일하는 중에 쉬는 시간에만 연락이 된다고 양해를 구하는 이야기를 했다고함....
어찌되었든..... 아직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해서..... 어제 초콜렛도 패스.....
그러다가 오늘..... 대뜸 남자가..... 초콜렛 안주세요? 했다나봄.....
그런데 오늘 나 없을때..... 좀 바빴던 모양이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던 모양.....
남자가 혼자 열뻗어선 전화도 열댓통 부재중에.... 문자에..... 혼자 카톡에 그리 바쁘냐는둥..... 남겼다고 함....
그래서 a는 저런 포풍연락에 지금 무서워서 어쩔줄을 모르는 상황인데.....
물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조금 기다리면 알아서 연락 줄거였지만.....
여자입장에서 갑자기 저러면.....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도 아니고....
아니 아는 친구라도..... 저러면 좀 무섭다.....
보통.... 저즘 되면.....
원인제공이 문제긴 하지만..... 상대방이 미친놈 스토커 같아 보이고.....
호감은 고사하고.... 알던사이(주로 헤어진 ex)면 있던 정도 떨어지고..... 뭐 그렇게 되더라.....
일좀 할라치면 드륵드륵......울리는 전화소리에 노이로제걸리는건 일도 아니고....
꺼두면 되겠지만......
일때문에 꺼두지도 못하는 사람은 정말.....
아마 그런 경험 있는 사람......
다들은 아니라도 어쩌다 한둘 있지 않을까 싶으다.....
솔직히....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리고 이젠 나름 가게차리고 일을 하다보니까 맘대로 좀 하기 그래서....
아예 휴대폰을 두개를 쓴다....
아이폰 4s랑 5.....
옛날옛적에 옴니아였나....?
삼성 휴대폰에 제대로 데인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lg를 한번 더 거쳐서....
싫은것들 피하다보니 아이폰만 쓰고 있다.....
최근에 기변한 5가 이전에 쓰던 번호 겸.... 일할때 관련있는 사람에게만 알려주는 번호고...
4s는 말그대로 정말로 가까운사람 + 가게 동생이 급히 연락하는 정도의 개인 휴대폰 번호다....
투넘버해도 되는데....
이편이 나한텐 편하고.... 어차피 내돈 내가 쓴다는데 뭐.....
아마 a에게.....
그런 미친놈을 왜 만났어....? 라고 하면.....
아마도.... 그런놈인줄 알았어요? 라고 할거다....
맞다.....
누가 이놈이 미친놈년인지 알고 만나나....?
모르니 알려고 만나지....
괜찮은 놈 골라서 만날려고....
다만.....
늘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피해는 최소화할 노력은 하라는거다.....
어디 보험 영업뛰는 영업사원도 아니고.... 명함이나 이런거 남발하면서 내가 먼저 줄 이유도 없고....
내가 정말 상대방에게 달라고 하는 입장이 아니면....
내가 먼저 번호 줄 필요가 있나....?
니가 먼저 내놔...... 내가 생각이 들면 연락 할게.....면 된다....
명함을 받아두던가.....
내가 가게할때야.... 갑을 중에 갑질하는 형편이라 더 그런경우가 많겠지만....
정말 사업의 범주에서 주는 명함 말고는 내 연락처를 먼저 주는 경우는 잘 없다.....
그나마도 그 명함에 적힌 휴대폰은 주말이랑 밤되면 꺼버리지만....
하물며 길바닥서.... 어쩌다 모임에서....
연락처 달라고 하면....
니 명함이나 주세요.... 하고 만다.....
명함 받아서 이름 한번 보면서 썩소 한번 날려주면.....
효과 만점.... (무슨 효과인지는 상상에....)
내 이름은 xx야.... 넌 이름이 뭐야...? 라고 묻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려나....?
꼭 명함이 아니더라도.... 요점은... 자기 소개도 없이 번호 달라는 놈이 제정신 아닌거지.....
네 번호를 줘.... 그럼 나는 생각해보고 연락할게.....가
상황에 따라서는 무례한게 아니란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어쩌다보니 아는 동생때문에 가끔 끌려가는....(정말로 끌려가는....)
와인 모임에서 번호 달라고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나이도 적당히 쳐드신분들이 예의가 없는지....
정말로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지....
위에 말한 저런식이다.....
그럼 나는 니 명함이나 주시던가....
이렇게 나올때가 꽤 된다....
아마 저런 부류의 남자들은 평생 저 말투 말버릇.... 못고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런 남녀 성대결스런 발언하고 싸울때보면....
늘 남자들은 말하더라.....
니들이 그런 틈(번호 달라면 주는)을 주고 흘리고 다니니까 그런 애들이 꼬이는거야......
맞다....
일부 인정.....
그래서 나도 말하는거다....
딱 봐도 영양가 없어보인다거나....
앞이 불투명하면....
연락처를 받되....내가 주지 말라는거다....
아마 그럼 또 어장관리 어쩌고 운운하는 사람 나오겠지만....
그딴거 난 모르겠고....
깍쟁이 같니...?
나중에 내가 일도 제대로 못할만큼의.... 곤란한 일을 겪거나.... 위험에 처하는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아까....
젤 첨에....
내가 골다공증 때문에 불안해서....
병원에 돈들여가면서 검사받고 왔다고 하면서.....
사실은 불안하면 그런 껀수(커피)를 안만들면(안마시면) 된다고 했다....
사실 다들 스스로 번호를 주면서 그 장점과 단점은 스스로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이럴줄 정말로 정말로 몰랐다면.....
그건 정말로 착하긴 해도.... 사회적 동물이지 못한거같고.....
나머지 몰랐다는 뇬들은 핑계다....
회사 거래처였다면....
담당 자리로 전화를 대표번호로 걸라고 하면 되는거고....
사적인 전화는 사양한다고 처음부터 말하면 된다....
직딩이 아니라서 명함이 없다면....
그럼 번호만 받아라....
"제가 용건이 있으면 전화 할게요.... 연락드릴게요...."
그 말 하는게 어렵니.....?
쓸때없는 연락을 받고 스트레스받고....
그런거보단 한참 덜어려울거같다.....
쓸때없이.... 분위기흐름에.... 술김에.....
연락처 주지 마라.....
그러면..... 걱정할일이 없을거야.....
태그 : 스토커, 어차피괜찮은놈은그렇게연락처달라고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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